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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XTILL TRON G10 게이밍마우스 본문
마우스 산지 얼마나 됫다고.... 또 샀습니다.
이번엔 저렴하니까 괜찮아요!
PC방 대표 마우스라고도 할 수 있는 MAXTILL TRON G10!
예전엔 로지텍 G1이 진리였지만, 단종되고 요즘엔 MAXTILL쪽이 자주 보이는듯 해요.
솔직히 G302 산게 아까워서 계속 쓸 생각이었지만, G스타 때 전시해두고 파는걸 보고 혹해서 사버렸어요.
(이미 구매한지 2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.... ㅎ)
구입 비용 : 17,000원
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19,000원 이상이길래 혹해서 사버렸습니다...
피시방에서도 사용해봤고, 판매장에서도 테스트 해보고 구매를 해서 그런지 G302보다 훨~씬 만족스럽네요.
단점은 때가 잘타요.... 심지어 흰색이라서 더 잘보여요. 그 외엔 없음!
소음이 있긴하지만 G302도 마찬가지니까 패스!
박스 전면부는 별다른 특징? 같은게 없어요.
밋밋하달까 깔끔하달까.
그냥 이 마우스는 이렇게 생겼구나~ 이름이 뭐구나~ 정도만 알 수 있겠네요.
솔직히 저한테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. ㅎㅎ
뒷면엔 버튼별 기능 설명, 스펙에 대한 설명, QR코드가 있네요.
그러고보니 G302 때와는 다르게 G10은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았어요.
그래서 드라이버나 유틸성에서는 어떻다~ 평가하기가 힘드네요.
선이 상당히 깔끔하게 ...... 는 사실 당연한 거고.
케이블이 상당히 깁니다.
심지어 저는 USB허브가 있어서 아직도 저렇게 묶어둔 상태로 사용하고 있어요.
다음에 작성할 키보드와도 잘 어울려서 더 마음에 드네요.
2달간 매일같이 사용해본 후기로는
그립감 : 쥐고 있는것에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고, 오히려 편할 정도? G1이나 G302보다 편합니다.
클릭감 : 좋아요. 다만 소리가 G302보다 시끄러워요. 클릭감의 경우엔 사람마다 좀 호불호가 나뉠것 같네요.
휠 : 휠은 부드럽게 잘~ 돌아갑니다. 대신 좀 많이 돌리다보면 다른 마우스에 비해 손가락이 아픈느낌이 드네요.
청결도 : 매일 같이 사용하다보면 당연히 더러워지겠지만 신경 안쓰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.
이 마우스는 그런 분들을 위해 더러움을 한 눈에 알 수 있게끔 티를 내줍니다.
제 기준으로 하루 이틀마다 물티슈로 닦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. 이런게 싫으신분들은 검정을 쓰시는게 좋을듯!
기타 : 똑같은 마우스를 같이 구매한 동생은 어째서인지 휠 앞부분, 왼쪽/오른쪽 마우스 버튼 끝부분이 겹쳤다고 해야하나...
아무튼 좀 이상하게 되서 불편했다고 하네요. A/S 맡기라곤 했는데 귀찮다고 그냥 쓰겠다던데...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.
아마도 불량품을 뽑았다.. 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을 듯한데, 어느 제품이든 뽑기운이라는게 있구나~ 생각하게 되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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